하이데거 사상의 반영물으로서의 오두막 (1)
오두막살이에 대한 하이데거의 담론은 그를 존재와의 치열한 접촉에 위치했다. 그는 건물과 건물의 주변 환경을 실재에 관한 활발한 물음의 참가자로 보았다. 그에게 있어서 건축물은 직관의 깜박임을 추적하며 거주자와 환경을 예리한 틀로 나타낸다.
오두막과 설비, 그리고 작은 생활공간들은 인간의 점거의 강력한 가능성을 허용하는 빈 그릇들이 되었다. 그는 기본적인 것들만 있는 편함으로 인해 기후와 숲속 동식물과 이례적으로 힘든 접촉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기후와 숲속 동식물의 움직임에 대한 인식을 통해 존재를 구분하고자 했다. 하이데거는 철학적인 권위가 자신이 그러한 것들[자연기후, 숲속 동식물]과 현상에서 찾은 이치 덕분이라고 했다. 그에게 있어서 오두막이 위치한 토트나우베르크에서 세상은 운둔의 순간순간들로 측정되었다. 좀더 깊이 들어가 보면, 그는 거의 수도원적인 自存의 일상을 통해 오두막과 그것이 위치한 산에 감응했다. 그는 그곳에서 존재의 典禮에 대한 그의 믿음을 긍정하고 인생을 일상 속에서의 이행으로 기술했다.
- Adam Sharr, Heidegger's Hut (MIT Press, 2006), p. 103.
Trans. 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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