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7, 2009



아름다운 꽃 한 송이로 보아도
당신은 너무 곱고 너무 순수해요
넋을 잃고 당신을 쳐다보는데 슬픔이
내 가슴에 슬며시 잦아들어요

머리카락이 부드러운 당신의 머리
기꺼이 두 손을 포개어 감싸고
당신을 아름답고 순수하고 곱게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했어요

Heinrich Heine, The Old Dream Comes Again To Me
Trans. Gene from English Translation by Kate Freiligrath Kroe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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