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0, 2009



멀리에서, 저녁과 아침으로부터,
저편 열두 방위 바람이 부는 하늘에서
나를 지어낼 생명의 요소가
이리로 불었으니 내가 있는 여기에 불었다

이제 - 아직 분산되지 않은
숨을 돌리려 나 여기에 머무르니 -
어서 내 손을 잡아 말해주오,
당신의 가슴속에 무엇이 있는지

이제 말해보오, 그럼 대답하리다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고 말이오
나의 끝없는 길을
바람의 열두 거처로 돌리기 전에

- A. E. Housman, A Shropshire Lad
Trans. 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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