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인이 내게
작은 野生鳥 얘기를 해주었어요.
창턱에 사흘 동안 죽어 있던 아름다운 새 얘기를 -
여인의 딸이 느닷없이 달려와 말했어요.
“엄마, 새가 움직여요. 살아 있어요.”
여인이 가보니 아이의 말 그대로였어요.
에메랄드 색 날개 깃털이 파르르 떨었어요,
목에 맥이 뛰는 듯했어요.
가까이, 여인은 날개 밑에서
참된 생명이 어떻게 걷히는지 보았어요. 그리곤
고개를 돌렸어요. 아이가 보려 했지만 여인은
아이가 보지 못하게 하려 고개를 돌렸어요.
- Jane Hirshfield, A Story
Trans. 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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