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0, 2009

배가 가라앉고 있다. 돛대마저 곧 침몰할 텐데도 물에 빠지지 않으려 돛대의 꼭대기에 올라가는 사람 같다. 하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마저 보낼 수조차 없을 것이다.

- Walter Benjamin in a letter to Gerhard Sholem 1931.
Trans. 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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