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15, 2009


Eugene Meatyard


오늘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을 내 사랑하는 친구들도 똑같이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랐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임을 나는 안다. 이 세상에서 갖는 심오한 아름다움의 경험은, 변함없이 심오한 고독의 체험과 신비스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생각을 할 때면 내가 아직 보지 못한 아름다움을 생각하게 되는데, 고독이 아닌 합일을 이끌어내는 아름다움 이 바로 그것이다.

- Henry J.M. Nouwen, The Genesee Diary (New York: Doubleday, 1976), p. 111.
Trans. 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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