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무엇이든 본다. 무엇이든 듣는다. 기쁨으로 나를 뇌쇄하는 무엇을, 빛 속에 나 자신을 잃게 하는 그 무엇을. 보기 위해, 듣기 위해, 이 폭신한 세상 속에 나를 잃기 위해, 나 자신에게 기쁨과 환성을 가르치기 위해 나는 태어났다. 특별한 것, 대단한 것, 두려운 것, 엄청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평범한 것, 일반적인 것, 단조로운 것, 일상적인 것들을 말하는 것이다. 깍을 수 없는 세상의 빛, 대양의 반짝임, 풀잎으로 엮은 기도 - 오, 선한 학자여, 독백하노니, 그런 가르침에 어찌 지혜로워지지 않을쏘냐?
- Mary Oliver,
3월15일 시의 산문 번역
Trans. 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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